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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에…은행 주가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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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비님운 작성일22-05-23 07:2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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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금융 지분 블록딜 매각도 악영향



국내 은행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차 커지면서 금리 인상 효과가 상쇄, 추가 성장 기대감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은행들의 주가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지난주 주요 은행주는 대략 평균 1.4% 하락해 포스피 수익률 1.3%를 크게 밑돌았다. 최정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월마트와 타깃 등 미국 대형 유통기업들이 물가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촉발됐다"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미국 국채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전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79%로 일주일 새 14bp(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했다. 최근 2주간 35bp 떨어진 것이다. 반면 2년물 국채 금리는 2.59%로 2주째 유지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20bp내외로 축소되고 있다.여기에 국내에선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2.3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한 것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비중 상향 철회도 악영향을 끼쳤다. 앞서 MSCI는 우리금융의 유동비율 상향조정 조정 계획을 밝혔지만 지난 18일 이를 철회한 바 있다.최 연구원은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차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20조원의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하고 내년 금리, 시장, 예산 상황을 고려해 최대 20조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며 "은행권 대출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과거대비 금리 매력이 적어 실제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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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거리에 선거 홍보 현수막이 어지럽게 걸려있다. / 연합뉴스[서울경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다른 정치 이슈에 밀려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검색량 추이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먼저 지방선거 검색량을 압도한 뒤 ‘인사청문회’(키워드 ‘청문회’·‘한동훈’·‘정호영’ 포함) 가 지방선거 이슈를 삼켰다. 지난 주말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1일만에 한국을 찾으며 최대 화제가 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7명을 포함해 총 4132명을 선출하기 위해 7585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대규모 선거지만 정작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지방선거’ 대비 ‘인사청문회’·‘검수완박’ 검색량 최대10배↑



/ 사진제공=네이버 데이터랩검색량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한 달(4월 22일~5월 21일) 키워드 ‘지방선거’는 단 하루도 키워드 ‘검수완박’·‘인사청문회’보다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지 못했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지방선거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하마평이 오르내리며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타났지만 민주당인 ‘4월 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내세우면서 뒷전으로 밀렸다. 지난 4월 27일의 경우 ‘검수완박’ 검색량(50)과 ‘지방선거’ 검색량(5)이 10배 까지 벌어졌다. 4월 30일과 5월 3일 본회의를 통해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잇따라 처리되자 이번에는 인사청문회 정국이 열렸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부적절한 칼럼과 자녀 의대 입시 ‘아빠찬스’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접대 의혹에 자진 사퇴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의 인준 여부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영상은 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한동훈 현상’이 유행하며 ‘인사청문회’ 검색량이 급등했다. 한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 9일에는 키워드 ‘인사청문회’의 검색량이 100으로 ‘지방선거’(10)의 10배였다. 지난 20~21일 사이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으로 키워드 ‘한미정상회담’의 검색량(84)이 ‘지방선거’(16)의 5.2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검색 기간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을 100으로 두고 나머지 검색량의 상대 수치를 알려준다.━상위 10대 키워드 중 지선 후보자는 ‘이재명’ 뿐



/ 자료제공=스피치로그이러한 경향은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커뮤니티 발언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서비스 ‘스피치 로그’의 주간 키워드 랭킹에서도 드러났다. 스피치로그가 지난 13~19일 사이 조사한 주요 키워드 랭킹에서 10위 안에 포함된 지방선거 관련 키워드 및 후보는 이재명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와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뿐이었다. 그마저도 강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며 한 주만에 순위가 41위 상승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우다.분야별 상위 10위권 키워드에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9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키워드 ‘문프’), 인사청문회 최대 스타가 된 한 장관, 코로나19 사태 내내 질병관리청장 자리를 지키다 퇴임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이름이 오른 데 비해 여야 광역지자체장 후보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일주일 뿐 아니라 지난 4월 이후 진행된 주간 상위 키워드에서도 주요 지방선거·보권선거 후보 중 상위 키워드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이 후보 뿐이었다.━지선 후보자들 공중전에도…SNS 언급량서 ‘인사청문회’ > ‘지방선거’



/ 자료제공=썸트렌드SNS상 언급량을 분석해주는 빅데이터 서비스 썸트렌드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측됐다. 다만 SNS 언급량에서는 키워드 ‘지방선거’가 지난 12일 이후 키워드 ‘인사청문회’와 비슷한 수준의 언급량을 유지하며 1·2위를 다투고 있다는 점이 차이다. 7585명에 달하는 후보들이 SNS공간을 활용해 선거전을 벌이는 탓에 상대적으로 SNS상에서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게 측정된 것으로 보인다.썸트렌드 언급량 분석에서 키워드 ‘지방선거’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키워드 ‘검수완박’에 밀렸다. 5월 2일부터는 ‘인사청문회’ 검색량이 폭증했다. 한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 9일 키워드 ‘인사청문회’는 5만 4252건 언급된 데 비해 ‘지방선거’는 9820건에 그쳤다. 다만 12일 이후에는 ‘인사청문회’와 ‘지방선거’ 모두 1만~2만건 사이의 언급량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 총리 인준과 함께 주요 국무위원 인선이 완료된 상황이어서 SNS 상에서 이번 주에는 ‘지방선거’가 ‘인사청문회’보다 높은 검색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지만 오는 25~26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어 지방선거가 오롯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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